올해 40개 단지 258개 사업 3만5,208명 참여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달 29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19년 한 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우수사례 공감나누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구는 공동주택 공동체 회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갈등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했으며, 올해는 성동구 아파트 전체의 36%에 해당하는 40개 단지가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사업은 공동체 강화, 문화·여가활동, 텃밭·친환경 조성, 소통·화합 등 258개의 세부사업과 627개 분야별 프로그램으로, 3만5,208명의 입주민이 참여하는 등 큰 성과를 남겼다.
이번 행사에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40개 단지 입주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체 활성화 단체의 주요활동을 공유하는 영상 관람 및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작품전시회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우수단체 9개와 모범단체장 및 관리자 4명에 대한 수상도 이뤄졌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웃과의 소통과 교류가 단절돼가는 요즘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입주민들 간 화합하는 계기를 갖고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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