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협 충북산악회 사과따기 농촌봉사활동

▲ 주관협 충북산악회 농촌봉사활동
지난 3일 충북산악회 회원은 충북 괴산의 한 농촌마을에서 사과따기 봉사활동을 했다.(사진)
사과따기는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나무에 오르내리고 사다리를 타고 따는데 안전상 주의도 해야 한다.
그리고 저장을 해야 하므로 서로 부딛치지 않도록 조심스레 다뤄야 한다. 더구나 이날 사과밭은 비탈인데다 사과나무가 커서 쉽지 않았다.
또 한차레 심한 진눈깨비가 내려 옷이 젖어 중단하기도 하였으나, 평소 산에오르내리는 체력으로 끝까지 일을 마쳐 사과따기를 종료하는데 한몫했다.
여기에 참여한 한 여성회원은 사과따기를 낭만적으로만 생각했는데 결코 그렇지 않다며, 사과따기를 처음으로 해 뜻깊은데 더구나 눈까지 내려 깊은 추억이 될 것이라 하면서 마음이 뿌듯하다고 했다.
사과밭 주인은 오늘 이렇게 산악회회원들이 와줘서 더 추워지기 전에 사과수확을 모두 마칠 수 있었다고 하면서 산악회원들이라 일도 잘하더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청주 지해영 기자 searoad55@hapt.co.kr


입대의, 관리주체, 부녀회…현판식 가져

이웃과 함께하는 자리도 마련

▲투명하고 민주적인 운영을 위한 현판식 개최
한창 입주가 마무리 되고 있는 경기도 부천시 중동신도시 한 아파트에서 투명하고 민주적인 운영을 위해 입주민들과 약속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 부천시 중동신도시 푸른마을 창보아파트는 9일 입주민, 관리사무소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입주민들의 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난 5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창보아파트는 최근 건설사와 하자에 대한 문제가 원만히 해결됨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 노인회의 현판식을 합동으로 실시하게 됐다.
홍병환 입주자대표회의회장은 “부녀회, 노인회 등 단지 내 조직과 힘을 모아 입주민들의 권익을 찾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입주민 화합을 위한 노래자랑, 팔씨름, 장기자랑 등이 열려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김희정 기자 pk257@hapt.co.kr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