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개 단지 시상…최우수상 ‘독산계룡아파트’ ‘독산동태영아파트’

 

서울 금천구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달 2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열고 감량 우수 공동주택 10개 단지를 선정해 시상했다. <사진>
이번 경진대회는 입주민들의 음식물쓰레기 감량의식 제고를 위해 RFID 종량기가 설치(408대)된 공동주택 61개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구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에 대해 전년 동기 대비 감량률 점수 60%, 두 차례의 현장점검 점수 40%를 합산 평가해 감량 우수 공동주택 최종 10개 단지를 선정했다.
그 결과 ▲대상 남서울건영2차아파트 ▲최우수상 독산계룡아파트, 독산동태영아파트 ▲우수상 금광포란재아파트, 가산삼익아파트, 독산주공13단지아파트 ▲장려상 시흥베르빌아파트, 시흥현대빌라, 관악산신도브래뉴아파트, 독산동중앙하이츠빌아파트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 공동주택에는 60만원 상당의 청소용품, 최우수상 2개 공동주택에는 50만원 상당 청소용품, 우수상 3개 공동주택과 장려상 4개 공동주택에는 각 40만원, 30만원 상당의 청소용품을 지원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최근 1인가구 증가 등으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음식물 처리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음식물쓰레기 감량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한 음식물쓰레기 감량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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