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군수 이선호)은 지난달 22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입대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교육은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소속 박세종 강사가 입대의 역할 및 장기수선계획, 사업자 선정 등 공동주택 관리업무 전반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이번 교육은 아파트 입주민들을 대표하는 동별 대표자가 입주민의 주거생활과 권익을 직접적으로 대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적인 지식 및 사례 등을 습득할 기회가 적어 일선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입주민 간 갈등을 예방하고, 투명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보다 체계적인 교육으로 입대의의 직무능력 향상과 윤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