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하고 모범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경기도 안양 인근 거주자 모임 안주회(회장 이원길)는 지난달 13일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교육장에서 안양, 군포, 의왕, 과천 지역에 거주하는 50여 명의 주택관리사들을 대상으로 (주)아파트너스와 협력해 장기수선제도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교육은 아파트너스 김슬빈 대표가 강의를 맡아 ‘장기수선계획 제도의 이해’라는 주제로 장기수선계획 전반에 걸친 내용을 3시간 동안 교육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 참석한 수강자 중 절반 이상이 여성 관리사무소장들로 장기수선교육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업무를 진행하면서 궁금하게 생각하던 사항들에 대해 질의하기도 했다.
교육을 수강한 석수푸르지오아파트 이춘희 소장은 “내년 초 장기수선계획 조정이 예정돼 있어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안주회 이원길 회장(래미안에코팰리스 소장)은 “소장들이 가장 혼란스러워하는 장기수선제도에 대한 정리의 기회를 제공해 효율적인 대응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안주회 회원들을 위해 실무와 밀착·연결된 자체교육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