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오산화성지부(지부장 최승용)는 지난달 17일 이선미 경기도회장, 제1대 경기도회 여성회 이은희 회장과 30여 명의 여성 관리사무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화 여소회’ 발족식을 가졌다. <사진>
오산화성지부는 경기도회에서 가장 면적이 넓고 여성 소장의 비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여소회가 없어 아쉬워하는 회원들이 많았다.
이날 여소회가 발족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최승용 지부장은 참석하지 못했지만 그간 여소회 결성을 위해 노력해 준 지부장에게 회원 모두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선미 경기도회장은 “경기도 4,400여 개 단지 중 약 25%가 여성 소장이고, 오화지부의 경우 300여 개 단지 중 120여 개 단지가 여성 소장임에도 아직까지 여소회가 없어 아쉬움이 있었는데 뒤늦게라도 발족이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는 여소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산화성지부 여소회를 이끌어 갈 임원에는 양영숙 회장, 김영숙 부회장, 홍성희 감사, 권정애, 임현경 총무 등이 선출됐다,
양영숙 회장은 “오산화성지부의 여소회가 활성화돼 여성 소장들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부 참여 및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을 다짐하면서 “관리현장에서 겪은 어려움을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여성 소장들의 전문적인 관리와 공동주택관리에서의 모범이 되는 여소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회는 20개 지부가 있으며 오산화성지부 여소회 발족으로 12개의 여소회(수원, 용인, 시흥, 안산, 광명, 북부, 고양파주(연합), 구리・남양주, 안양・군포・과천・의왕(연합), 광주, 동부지부, 오산화성)가 있다.
관리현장에서 다양한 민원과 업무로 고민하고 외로워하는 동료를 위로하고 지치고 힘든 일을 공감해주며 함께 걸어가는 오화지부 여소회 발족을 축하하면서  발전을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