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를 분재형태로 가꾸는 국화분재 동호회가 활동을 시작했다. 서울 강서구 지역 관리사무소장을 위주로 장해문, 최문기, 이선희, 정순열, 김아란, 임은빈 소장이 모여 국화분재 모임을 시작했다. <사진>
국주회는 올해 초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 장해문 강서지부장이 자신의 근무 단지를 장소로 제공해 매주 화요일 점심시간에 모여 국화분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단지 관리에 대한 의견도 나누며 친목도 도모하기 위해 발족했다.
국화는 다른 분재와 달리 가을이면 꽃을 즐길 수도 있으며, 한 해에 그 결실을 볼 수도 있다. 국화분재는 일반 국화로 만드는 것이 아닌 꽃잎이 작고 마디 사이가 짧고 가지 분화가 잘되는 품종을 사용한다.
보통 꽃피는 시기와 꽃 색상에 따라 구분하는데 많이 재배하는 품종으로는 미까도, 월후사자, 백조 등이 있다.
국화분재에 관심이 있는 주택관리사는 장해문 강서지부장에게 문의하면 된다. 
장해문 지부장은 “차가운 날씨에 꽃을 피워 더욱 극적인 국화의 매력에 빠져보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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