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

다양한 혁신을 주제로 하는 ‘제1회 대한민국 정부혁신박람회’에 전남 광양시가 전남 대표자격으로 참가해 혁신을 선보였다.
전남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정부의 혁신 성과를 집대성해 국민들과 소통·공감하고자 마련된 박람회에 참가해 ‘누구나 디지털’ 전시관을 통해 ‘SMART@HOME’을 선보였다.
시는 층간소음 측정값 알아 맞히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경품 제공으로 박람회장에 참가한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SMART@HOME’은 광양시가 전국 최초로 중마동 성호 2-1차아파트에 구축하고 있는 사업으로 ▲소음 측정 센서 ▲아파트 관리사무소 모니터링 ▲공감e가득 모바일 앱 등 IoT를 활용한 공동주택 층간소음 관리시스템이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IoT를 활용한 공동주택 층간소음 관리시스템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광양시의 대표적 혁신모델”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광양시의 혁신 우수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을 선도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9월 전남도가 주최한 ‘2019년 전라남도 혁신박람회 시·군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영광군, 고흥군, 강진군과 함께 전남도를 대표해 ‘혁신기술로 국민의 하루하루가 편안하게 바뀌어 갑니다’라는 주제로 혁신기술을 통해 변화되는 주민의 삶을 주제로 박람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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