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파트의 스마트화 ‘S-apt’ 구축 본격화

수행사 ‘새움소프트’와 착수보고회 열고 플랫폼 구축계획 공유
전자결재, 전자문서 공개, 공문서 유통, 상황전파 시스템 실현
김남주 기자l승인2019.11.27 14:45:11l11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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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해 하반기까지 총 8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전자결재 문서행정 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전자결재를 기반으로 한 ‘S-apt’ 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했다.
‘S-apt 플랫폼’은 아파트 점검일지, 입대의 회의록, 관리비 등 아파트에서 생산·관리하는 종이문서를 100% 전자문서화해 입주민에게 공개하는 시스템이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사업 수행사 새움소프트와 함께 ‘아파트 전자결재 기반 S-apt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울시 박순규 공동주택과장 및 관계자, (주)새움소프트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구축하는 시스템은 크게 네 가지로 ▲아파트 전자결재 시스템 ▲전자문서 공개시스템 ▲공문서유통 시스템 ▲상황전파 시스템이다. 
아파트에서 전자결재 시스템을 통해 문서를 생성하면 이것이 자동으로 주민에게 공개되고, 관할 지자체와 관리사무소 간 공문서 유통이나 재난예보 등의 전파가 원활해지는 것이다. 시는 이번 시스템을 공공클라우드 인프라 내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봄부터는 상황전파 시스템을 통해 미세먼지 재난예보 방송을 시범 아파트 단지에 전달한다. 지자체 담당자가 시스템에 로그인해 방송 내용을 작성한 뒤 아파트 단지에 일괄 발송하면 관리사무소에서 단지에 실시간 방송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시는 기존의 문자, 전화 전파에 비해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정보전달체계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파트 전자결재 기반 S-apt 플랫폼 구축사업’은 오는 2020년 5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라며 “2021년부터는 아파트 전자결재 의무화에 따라 서울시 전체 아파트 단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남주 기자  knj@hap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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