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삼성래미안2차

 

홈타운 행복나눔터 봉사단(회장 유상순)은 지난 18일 오전부터 울산 중구 삼성래미안2차아파트 부녀회실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사진>
이날 행사에서 홈타운 행복나눔터 봉사단 봉사자 10여 명은 중구 나눔장터에서 얻은 수익금 50만원으로 재료를 구입해 직접 밑반찬을 만들었다.
이번에 만든 밑반찬은 멸치꽈리고추볶음과 메추리알장조림, 김치 등 3종으로 혼자 거주하면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차상위계층 23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유상순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더욱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사단은 아파트 부녀회, 입주자대표, 관리사무소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자체 봉사프로그램 개발과 청소년 및 주부들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높이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통해 살기 좋은 그린아파트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0년 9월 7일 설립한 이후 현재 13개소가 가입돼 있으며, 매월 버스승강장 청소와 나눔장터에 참여하는 한편, 수익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가구 돕기, 연 2차례 밑반찬 나눔행사 등 많은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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