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활동 사례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계획

 

경기 용인시

경기 용인시는 지난 8일 처인구 대웅경영개발원에서 마을공동체 간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모색하는 행사인 ‘2019년 마을공동체 공유마당’을 열었다. <사진>
이날 관내 마을공동체 활동가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나누니 커지더라’는 슬로건에 맞춰 각자의 사례를 공유하고 그간의 활동을 점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제1부에서는 20개 마을공동체 사업자 홍보부스인 ‘마을터’를 방문해 체험활동과 활동 과정을 돌아보며 각 공동체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자 홍보부스를 공동체 활동 현장에 초대하는 등 내년도 사업을 계획했다.
또한 실내악 연주와 합창 공연을 즐기며 교류마당의 취지에 걸맞은 소통과 활력 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제2부에선 1부 미션을 활용한 워크숍에 이어 공동체 그룹별로 마을의제를 논의한 뒤 참가자 모두가 즐거운 놀이를 하면서 화합의 장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각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서로 교류하고 홍보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열었다”며 “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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