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최, 승강기안전공단 주관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발전을 위한 ‘2019년 승강기 안전주간’ 기념식이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사진>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 주관한 승강기 안전주간 기념식에는 정부와 공단 관계자, 승강기 협·단체, 학계, 산업계,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승강기 안전과 산업발전을 위해 정보를 교환하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공단 김영기 이사장은 시작에 앞선 인사말에서 “승강기 안전주간을 통해 승강기 인들이 역량을 결집해 이용자 안전과 산업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행안부 조상명 생활안전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승강기 안전주간을 계기로 검사기관과 협·단체, 산업계가 소통하고 교류를 활성화해 승강기 안전과 산업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승강기 안전관리 유공자와 승강기 사고대응 체계 확립 우수기관, 승강기 안전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승강기 안전관리 유공자 ▲대통령 표창에는 오티스엘리베이터 이춘식 상무 ▲국무총리 표창에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사고조사처 강현명 처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행안부 장관 표창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이문 부장, 인천교통공사 김주환 부장, 울산시 중구 고용현 주무관, 서울교통공사 이혁 팀장, 서울시 강남구 김상훈 주무관, 한신엘리베이터 김영찬 대표이사, 광주광역시 전균희 주무관, 경상북도 이기훈 주무관, 태화엘리베이터 이현재 대표이사, 전남 해남군 김선경 주무관, 한국철도공사 김석근 차장 등이 수상했다.
승강기 사고대응 확립체계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에는 전라북도, 국무총리 표창에는 전라북도 전주시, 행안부 표창은 충청북도, 충북 청주시, 대구시 북구에 주어졌다.
이어 승강기 관리주체, 제조업, 유지관리업체, 검사기관 대표들이 함께하는 ‘승강기 안전다짐 공동 결의문’ 낭독에 이어 안전기원 퍼포먼스와 미디어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승강기 안전주간인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승강기 인증기준 설명회, 한국승강기학회 추계 학술대회, 승강기안전관리법 전부 개정 주요 설명회, 승강기 안전 거버넌스 간담회, 장기 사용 승강기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 및 교체 설치 시 착안 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세미나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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