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주택관리사 마라톤동우회

 

경남지역 주택관리사들이 마라톤대회에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으로 구성된 ‘경주마’(경남 주택관리사 마라톤동우회) 회원들은 지난 9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개최한 ‘해군과 함께 달리는 제12회 진해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하프코스 12명, 10㎞코스 3명이 모두 완주를 했다. <사진>  
특히 여성 관리사무소장 3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 차석순(진해 자은천년나무LH아파트), 강두희(진영굿모닝힐아파트) 소장이 2시간 만에 하프코스를, 60대의 여성 소장은 10㎞를 완주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주마 박영은 회장(마산 센트럴아파트)은 이미 하프 123번, 풀코스 33번을 완주한 17년의 오랜 경력자다.  
박영은 회장은 “마라톤이란 운동은 이제 더 이상 힘든 운동이 아니라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성인운동”이라며 “앞으로도 소장들이 정신과 육체적 건강을 위해서 함께 달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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