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지사장 김훈)는 지난 7일 목포시에서 목포도시가스와 합동으로 노후 아파트 450가구에 대한 가스보일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합동점검은 지난해 12월 발생한 강릉 펜션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와 관련해 공동주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전남서부지사는 각 가구를 개별 방문해 가스보일러 설치상태를 점검하고 가스배관 및 계량기 가스누설검사와 밸브 오작동 여부를 검사했다.
또한 입주민들에게 가스보일러 안전점검요령 홍보물을 배포하며 안전한 가스보일러 사용을 당부했다.
가스안전공사 김훈 전남서부지사장은 “동절기 난방으로 인한 가스보일러 사용이 급증하면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우려가 높은 만큼 지자체, 공급업소와 협업해 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가스보일러 점검을 확대 실시해 동절기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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