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구 자은3주공아파트는 재난대응훈련의 일환으로 가상화재에 대한 소화능력 배양을 위해 지난 13일 관리사무소 직원들과 입주민 및 창원소방본부 진해구 풍호119안전센터와 2019년 4분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훈련은 돌발 화재상황에 대비해 총 15명으로 구성된 관리사무소의 자위소방대와 입주민 및 어린이집 원생 등 40여 명이 참여해 화재 초동진압 절차 숙달 및 재난대응, 동절기 불조심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 아파트 305동 파고라 옆 페인트 통에 점화를 시작으로 “불이야!”라는 훈련 개시 고함소리와 함께 아파트 자위소방대 매뉴얼에 따라 자위소방대장의 총괄지휘를 중심으로 소방서 화재신고, 화재발생 경보 전파, 소화반 화재 초동진압(소화기 및 옥내 소화전 사용) 등의 가상화재에 대한 실질적인 자체훈련이 이어졌으며, 화재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에 의해 화재 진압 및 입주민 대피훈련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