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백석호반리젠시빌・아산 주은환타지아・서산 예천푸르지오・논산 취암주공2단지

 

충남도가 ‘2019년 그린홈 으뜸아파트’로 천안 백석호반리젠시빌과 아산 주은환타지아, 서산 예천푸르지오, 논산 취암주공2단지 등을 선정했다. 도는 5일 도청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입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그림홈 으뜸아파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
그린홈 으뜸아파트 시상식은 입주민의 화합과 공동체 문화 조성, 에너지절약 실천, 투명하고 깨끗한 공동주택관리 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2개 단지를 선정, 입주민들의 자긍심을 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공모를 거쳐 응모한 8개 단지 가운데 일반관리와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에너지 절감 등 4개 분야 평가를 통해 최종 4개 단지를 선정했다.
천안 백석호반리젠시빌은 경비노동자의 고용 안정을 통해 처우 개선에 노력하고, 단지 내 텃밭을 이용한 주말농장을 운영,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산 주은환타지아는 경과연수에 비해 시설물을 우수하게 관리하고, 단지 내 야시장 운영수입을 입주민 화합을 위한 행사에 사용하는 등 입주민들 간 일체감이 돋보였다. 
서산 예천푸르지오는 전문가를 초빙해 에너지 절감을 위해 컨설팅을 하는 등 에너지 절감 노력과 함께 투명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을 위해 입주민 공청회를 실시한 공이 인정됐다. 
논산 취암주공2단지는 임차인대표회의의 감사가 분기별 감사보고서를 게시하고 간담회를 실시해 입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등 아파트 관리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도는 이날 으뜸아파트로 선정된 단지에 공동체 활성화 및 시설 개선 시상금으로 분양부문 3,000만원, 임대부문 2,000만원을 전달했다. 
양승조 지사는 “매년 그린홈 으뜸아파트 공모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을 더불어 사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공동체 의식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공동주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