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대전시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공동주택의 에너지절약 등 관리비 절감을 통해 살기 좋은 주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해 온 ‘공동주택 관리비 진단·컨설팅 사업’ 추진 시 단지별 진단 내용을 담은 사례집을 제작해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배포한다.
공동주택 관리비 진단·컨설팅은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자문단이 공동주택 단지를 방문해 ▲보일러 효율 측정 ▲펌프 사양 조사 및 펌프 효율 측정 ▲열화상카메라 이용한 배관 단열재 노후도 측정 ▲하절기 급탕 공급온도 조사 및 적정성 검토 ▲승강기 관리방법 및 절감방안 검토 ▲기타 에너지 과소비 설비 및 고효율기기 적용 여부 조사를 통해 에너지 이용실태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주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51개 단지에서 7억600만원의 절감방안을 도출해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배포하는 사례집은 공동주택 관리비 진단·컨설팅을 받은 아파트의 사례로 에너지 진단 및 개선방안, 기대 효과, 경제성 분석 등을 담고 있으며, 서구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gu. go.kr/openapt/main.do)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장종태 구청장은 “사례집 제작 및 전파를 통해 공동주택의 에너지 절약과 관리비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며 “효율적인 공동주택관리 운영으로 선진 공동주택관리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