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 조경동호회 금송조경회(회장 유승준)가 단풍이 절정인 경기도 오산시 소재 물향기수목원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조경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 숲해설가(조남은)와 재능기부 숲해설가(정영자 주택관리사) 두 명의 해설을 들으며 진행됐다.
소나무, 왕벚나무, 주목, 회양목, 억새 등 수목의 이름, 유래, 원산지, 역사, 생육 특성 등을 심도 있게 다뤄 회원들의 조경수목 관리에 대한 지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됐다.
금송조경회 전담 강사인 태인이앤지 안희성 대표는 “늦가을 소나무 잎마름은 새로 나온 1년생 잎이 누렇게 마르면 병충해에 감염된 것이고 새로 나온 잎은 싱싱한데 그 아래 묵은 잎이 누렇게 마른다면 잎갈이로 보면 된다”고 늦가을 소나무 잎마름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 후 유승준 회장은 “오늘 프로그램이 좋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 주최자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수목원의 아름다운 수목과 단풍을 감상하며 현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길 바라며 특히 오늘 참석한 22회 주택관리사 예비합격자들의 조기 취업을 기원하며 선배들이 후배들의 취업을 위해 배려하고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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