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우정동 선경2차

 

울산시 중구 우정동 선경2차아파트 부녀회(회장 장영순)는 지난 5일 단지 내 광장에서 ‘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바자회는 부녀회가 매년 추진해 온 것으로 입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 20여 명은 국밥, 식혜 등 다양한 먹거리와 각종 생활용품을 정성껏 준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판매했다. 특히 김장철을 앞두고 산지에서 공수한 액젓의 경우 구매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바자회를 찾은 입주민들이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은 물론 이웃사랑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부녀회 장영순 회장은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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