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인도·말레이시아 전문가 초청 시장동향 설명

‘2019 승강기 안전주간’ 기간 중 국제 세미나로 열린 해외 승강기 제도 설명회가 국내 승강기 산업계의 큰 관심을 끌었다.

지난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해외 승강기 제도 설명회에서는 동남아지역의 승강기 신흥 산업국가인 베트남과 인도, 말레이시아 승강기 제도 및 시장동향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됐다.

베트남은 우리나라 3대 교역국 중 하나로 최근 건설경기 호황으로 승강기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인도는 10억 인구를 가지고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으로 승강기 시장에 대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중 중산층이 가장 많아 승강기 구매력이 높은 편이다.

인도는 오티스엘리베이터 아시아·태평양 총괄을 맡고 있는 Abhijit Dandekar가, 베트남은 노동청 작업안전국에서 기술규정 및 검사업무를 맡고 있는 Chu Van Cong, 말레이시아는 IEM 기계공학기술부 Raghib bin Fasih Azmi 위원이 발표자로 나서 자국의 승강기 제도와 시장동향을 발표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들 세 나라에 대해 국내 중소 승강기업체에 대한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승강기 전문가들을 초청, 자국의 승강기 제도 및 시장동향에 대한 설명회를 마련,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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