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고잔푸르지오3차 입주민과 함께 등반

 

경기 안산고잔푸르지오3차아파트는 안산시 마을 만들기 사업의 지원금으로 지난달 26일 입주민 120여 명과 함께 ‘소통을 통한 층간소음 줄이기’라는 주제로 입주민 가을 산행을 충남 오서산에서 진행했다. <사진>
이날 행사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 임승훈 회장, 조미숙 관리사무소장, 최창영 층간소음관리위원장의 층간소음에 대한 이해 강의 시간도 함께했다.
최창영 위원장은 “이웃과 함께 등산으로 시간을 보내면 서로 유대감이 형성돼 위층 아이들의 뛰는 소리도 우리 아이, 우리 손자, 손녀들이 즐겁게 노는 소리로 이해할 수 있게 되는 등 층간소음 갈등을 보다 원만하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대의 임승훈 회장은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를 정도로 문을 닫고 사는 요즘 세상에 이웃과 함께 산에 오르고, 바다도 같이 보면서 이웃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정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꾸준히 이런 행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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