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대전시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23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관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경비책임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등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공동주택 내에서 다양한 유형의 범죄와 화재 등 각종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구는 공동주택 사고 예방과 입주민들의 보호를 위해 매년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방범 및 소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관내 둔산경찰서와 둔산소방서의 협조하에 진행했으며, 공동주택 내에서 실제 발생한 범죄 및 화재 사례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사건·사고 발생 시 경비책임자 및 안전관리책임자가 적절한 조치를 강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입주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장종태 구청장은 “관내 주민의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높은 만큼 안전사고 발생 시 그 피해가 매우 심각하므로 이에 대한 예방 대책이 강력히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공동주택 관계자들의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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