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 백송한신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배은숙 회장)는 지난 19일 입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지 옆 덕풍천공원에서 지역주민과 입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 ‘제4회 가을 낙엽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
올해로 4회째 이어지고 있는 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입주민의 호응과 참여도가 높아 매년 이맘때쯤이면 기다려지는 백송한신아파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입대의, 하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다문화센터와 연계해 주민들을 위한 요들송 공연, 한량무, 부채춤, 7080 통기타 라이브, 마술쇼, 밸리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아파트 입대의에서는 경품과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입주민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져 이제 백송한신아파트 자랑거리가 됐다”면서 “행사 준비를 위해 힘써준 입대의, 김종숙 관리사무소장을 비롯한 관리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입대의 배은숙 회장은 “동대표, 통장단이 자원봉사자로 나서주고 많은 지역 주민과 입주민의 참여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면서 “함께 웃고 즐거워하며, 이웃 간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된 축제를 매년 더 알차고 다채롭게 만들어 백송한신아파트만의 특화된 축제로 이어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