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초록마을 도농교류 한마당…농산물・아나바다 장터 등 마련
녹색청주협의회와 초록마을사업추진위원회,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는 지난 12일 문암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초록마을 19개소와 충북도 내 17개 사회적 기업이 참가하는 2019 초록마을 도농교류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록마을을 추진하는 아파트와 농촌 초록마을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아나바다 장터와 농산물장터 등 CO₂ 줄이기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충북도 내 사회적기업이 함께 참여했다.
전숙자 초록마을사업추진위원장은 “함께 참여한 초록마을과 충북 사회적기업에 감사하고 오늘 축제가 도시와 농촌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상생협력 다짐을 위한 퍼포먼스로 추억의 박 터트리기를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기후변화대응 초록마을사업의 취지에 맞게 쓰레기가 덜 나오는 환경축제를 만들기 위해 현수막을 종이로 만들고, 먹거리 장터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충북 최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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