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의 도담도담 울타리

 

울산시 북구 소통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 단체인 ‘사임당의 도담도담 울타리’는 지난 13일 매곡푸르지오아파트 일원에서 ‘엄마들이 만드는 진로체험학교’의 일환으로 마을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한 일일카페를 열었다. <사진>
일일카페는 지난달 29일 바리스타 엄마의 직업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운영 기획도 아이들이 맡았다. 일일카페 수익금은 북구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사임당의 도담도담 울타리는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일요일 일하는 엄마, 아빠가 자신의 직업을 아이들에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은행원, 공방 운영자, 배관공, 전기공학 기술자 등의 직업을 체험했다.
사임당의 도담도담 울타리 라은숙 대표는 “일하는 부모와 전업주부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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