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보고회 통해 4개 시범단지 사용현황 공유

 

지난 6월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아파트 전자결재 시스템 도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 가운데 최근 시범 적용단지에 대한 중간점검이 이뤄졌다.
전자결재 사업 수행업체 (주)새움소프트(대표이사 최병진)와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지난 14일 구청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 관계자, 4개 시범단지 입주자대표·관리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전자결재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현황 등을 공유했다. <사진>
이날 보고회에서 새움소프트는 아파트별 전재결재 사용현황을 분석해 개선점을 제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사용자 불편사항을 접수했다. 
새움소프트는 “지난 2개월간 4개 아파트에서 총 211건의 전자결재시스템 이용이 있었다”며 “구체적으로 어등산한국아델리움1단지 91건, 선운리버프라임 74건, 수완대방노블랜드1차 30건, 신촌 대주파크빌 16건이었고, 내용별로 분류하면 업무일지 32%, 점검일지 27%, 입주자대표회의록 11% 순이었다”고 발표했다. 
선운리버프라임 최종순 소장은 “전자결재시스템을 사용해 보니 편리하고 유용하다”며 “광산구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전자문서 사용률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움소프트는 이번 광산구 시범사업에 앞서 지난 2017년부터 서울시 아파트 전자결재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의 수행업체로 활동해 온 바 있으며, 최근에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S-apt 플랫폼(아파트 전자문서 생산, 결재, 보관, 공개 전 과정을 체계화한 시스템)’ 구축 수행사로 선정됐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