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산1동, 평창아파트 입주민 등과 정기적 합동 순찰 나서

 

울산시 중구 복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개발이 진행 중인 지역의 주민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민·경과 함께 합동 순찰에 나섰다.
복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평창아파트 입주민, 호랑이순찰단, 병영지구대, 통정회, 동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B-05 재개발 구역을 순찰했다. <사진>
이번 순찰은 현재 복산1동 B-05구역의 재개발에 따른 철거가 한창 진행 중에 있어 지역 치안에 대한 관심이 높고, 주민의 체감 안전도가 낮아 이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순찰은 지역주민과 호랑이순찰단, 통정회 등 민간과 병영지구대의 경찰, 복산1동 행정복지센터인 관이 함께 합동으로 오는 12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앞서 복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지역 자생단체와 경찰 등과 함께 범죄 취약 지역인 B-05 재개발 구역에 대한 릴레이 합동 순찰을 실시한 바 있다.
김형철 복산1동장은 “지역 사랑의 마음으로 합동순찰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재개발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민·관·경이 연계해 합동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 창구로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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