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가 선배 멘토 맡아 세대 간 간극 해소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 경기강원지역본부가 갑질 예방 및 청렴반부패 문화정착 등으로 조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리버스 멘토링 결연식’을 가졌다. <사진>

리버스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들에게 경험과 지식을 전수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젊은 후배 직원이 멘토가 돼 선배들에게 젊은 사고방식과 지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단의 리버스 멘토링은 입사 4년 이하 후배직원 17명이 멘토가 되고 지역사무소 팀장 등 32명이 멘티가 돼 최신 청렴 트렌드와 이슈, 젊은 밀레니얼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공유 등을 통해 업무방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간극을 해소하는 등 조직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게 된다.
경기강원지역본부 박정훈 본부장은 “고참급 직원들과 젊은 후배직원들과의 상호 교류를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리버스 멘토링’을 기획했다”며 “젊은 직원들의 참신함과 고참 직원들의 풍부한 경험을 결합해 조직문화를 긍정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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