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구 자은3주공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자은3주공국민임대아파트(관리사무소장 장대익)는 지난 4일 중앙광장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력하는 ‘2019 신나는 예술여행’을 개최했다. <사진>
‘2019 신나는 예술여행’은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을 온 국민과 더불어 누릴 수 있도록 임대아파트 등 문화시설이 부족한 곳을 찾아가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으로 입주 후 3번째로 입주민들이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중앙광장에서 문화포럼 나니레의 퓨전해학극 ‘미스터 춘풍’ 공연이 진행됐다. 창극형 판소리에 대한 향수를 누릴 수 있도록 판소리와 전통악기를 연주하며 소리꾼과 장똘뱅이가 창극형 마당극을 펼치는 등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많은 입주민과 어르신들에게 일상 속의 여유와 함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에 참석한 아파트 입주민들은 “단지 입주 후 3번째 공연으로 의미 있고 같이 호흡할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이었다”며 공연에 대한 칭찬과 LH에 대한 고마움을 아끼지 않았다.
장대익 관리사무소장은 “여러 가지 제약으로 인해 문화생활을 자주 누리지 못하는 입주민들에게 문화의 향기를 듬뿍 선물한 것 같아 기쁘다”며 “입주민들과 어르신들의 신명나는 모습을 보니 소통할 수 있는 기회 마련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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