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서구 관내 181개 의무단지 아파트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2019년도 시설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의 안전관리책임자가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으로 일상에서 특히 안전이 강조되고 있는 전기안전에 관한 사항과 승강기 유지관리 및 점검에 대한 교육이 펼쳐졌으며, 아파트 단지의 안전관리자 2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주민의 60%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관리에 구와 아파트가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최근 적수사고 복구, 태풍 대비 등 그동안 현장에서 묵묵히 임무에 충실해준 안전관리자에 대해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서구 관내 아파트는 307개 단지 12만가구로 인천에서 가장 많은 아파트가 형성돼 있으며, 이에 따른 안전관리와 구청의 지도·감독의 중요성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찾아가는 민원상담,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정보공유시스템 등 공동주택관리 부문에서 가장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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