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찾아가는 어린이집 층간소음 예방교육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분쟁 예방을 위한 어린이들의 조기교육이 펼쳐진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층간소음 발생 원인의 70.6%(2018년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 자료 참고)를 차지하는 ‘아이들dml 뛰거나 걷는 소리’ 소음을 줄이기 위해 오는 11월 15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19 찾아가는 층간소음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환경부 법정법인 환경보전협회의 협조를 받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개발된 층간소음 교보재를 활용하고, 환경보전협회에서 양성한 관련 분야 교육경력 3년 이상의 전문 강사가 직접 어린이집을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만 4세 및 만 5세 재원아동 20인 이상의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인천시청 건축계획과 공동주거관리팀에서 접수를 받아 진행하며, 선착순 및 형평성을 고려해 구별 안배로 8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권혁철 건축계획과장은 “아이들이 층간소음의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해 공감하고 실천하면서 층간소음 예방 실천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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