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위한 관리사무소장 연대 워크숍

 

경기도와 인천시의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관리사무소장들의 모임인 ‘경기도 관리사무소 네트워크’와 ‘관리소장의 행복한 네트워크(인천)’는 지난달 26일 인천 중구 소재 영종스카이리조트에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경기·인천 관계자 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
경기도와 따복 공동체 지원센터의 지원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채희범 인천시회장 및 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경기도회 및 인천시회 소속 소장 및 센터 매니저, 경기도 공동체 지원 관계자, 인천시와 연수구 마을 공동체 만들기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워크숍은 공동체 활동에 다양한 정보와 경험이 있는 동탄 행복마을푸르지오아파트 조용목 소장이 진행, 소장들 스스로 공동주택에서의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고민과 성찰, 연대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례 공유 ▲인천·경기 소장 네트워크 소개 ▲소장들이 생각하는 공동주택에서의 공동체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우수 공동체 활성화 사례 공유는 인천시 논현14단지등대마을 서창원 소장과 작전동 코오롱아파트 김찬생 소장이 나서 각 단지의 활성화 사례를 소개하며 정보를 공유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용인 LG빌리지6차아파트 나기돈 소장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연했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앞으로 아파트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좋은 정보를 얻어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공동체 활성화란? ▲공동주택에서 입주민 조직이 하는 역할 ▲아파트에 공동체라는 단체가 있어서 좋은 점과 불편한 점 ▲소장 네트워크가 가야할 길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서 주택관리사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대한 소장들의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경기·인천 네트워크 관계자들은 앞으로 체계적인 학습과 정보 교류를 위해 지속적인 모임을 갖기로 하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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