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길음2동, 래미안길음센터피스와 업무협약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길음2동주민센터는 지난달 29일 지역의 환경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 깨끗하고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관내 아파트 래미안길음센터피스의 청소봉사단체 ‘네잎클로버’와 주민자율청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네잎클로버’는 올해 2월 입주를 시작한 래미안길음센터피스 입주민으로 구성된 청소봉사단체로, 이번 자율청소 업무협약을 통해 월 1회 이상 아파트 외곽 골목길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계도 및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길음2동주민센터는 원활한 청소활동을 위한 집게, 공공용 봉투 등 청소도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 직후 최근 이슈가 되는 환경문제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 특히 자율청소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네잎클로버 자율청소활동이 계기가 돼 앞으로 더욱 많은 주민이 자율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살기 좋고 깨끗한 성북구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구는 적극적인 행정력을 지원할 계획이며 네잎클로버 단체가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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