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유곡동에 위치한 동원로얄듀크1차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사랑방이 될 공간인 경로당이 마련됐다.
중구는 지난달 20일 울산 동원로얄듀1차 아파트 관리동에서 박태완 중구청장, 경로당 회원, 입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개소식을 가진 동원로얄듀크1차 아파트는 2013년 10월 준공 이후 최홍자 어르신을 노인회장으로 선출하고 65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모집한 뒤 지난 7월 중구에 경로당으로 정식 등록했다.
동원로얄듀크1차 경로당은 관리동 1층에 67.95㎡ 규모로 할아버지방과 할머니방, 거실, 싱크대와 조리를 할 수 있는 주방 등을 갖추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다양한 교육도 받을 수 있는 필수적인 시설이 됐다”며 “동원로얄듀크1차아파트 어르신들이 가까운 경로당을 편안하게 이용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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