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관로삽입형 열선’ 겨울철 배관 동파방지 효율 높인다

㈜젬코, 삽입형 열선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
아파트 시범 적용 결과 전기료↓ 유지보수비↓ 안전성↑
김남주 기자l승인2019.09.25 14:46:42l11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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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내 배관 동파 방지를 위한 ‘관 내부 삽입형 열선’ 기술을 아파트에 시범 적용한 결과 기존 정온전선(전력제어) 시스템 대비 운영 효율성 및 안전성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
건물설비 전문업체 ㈜젬코(대표 양재명)가 개발한 ‘관로삽입형 열선’은 기존의 보편적 시스템인 정온전선(배관 외부에 열선 붙여 절연테이프로 고정 후 보온재 및 보온테이프로 마감)의 누전·화재위험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자 배관 내부에 발열선을 삽입한 시스템이다.
직렬히터 발열방식으로서 외기온도 변화에 상관없이 8W/M의 일정한 전기만으로도 일정하고 안정적인 발열이 가능해 수명이 반영구적인 것이 특징이며, 별도의 에너지 절감장치도 필요 없다. 
기존 정온전선의 발열방식은 자율제어형 히터방식으로 외기온도가 떨어지면 전기 사용량이 증가하고, 16(20)W/M 기준 기동전력 32~40W/M 이상의 전기가 필요해 별도의 에너지 절감장치를 설치해야 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열효율이 감소하며 발열선 수명이 단축돼 재시공해야 하는 단점도 있었다.
젬코 관계자는 “관로삽입형 열선은 배관 내 삽입포설 기술로 ‘열손실 제로화’를 실현함으로써 ‘에너지 절감장치 미설치 정온전선’ 시스템 대비 2배 이상의 전기를 절감하고 ‘에너지 절감장치 설치 정온전선’ 시스템 대비 50% 이상의 전기를 추가 절감할 수 있다”며 “안전성 측면에서도 공법상 화재 원인을 원천 제거하고 하자발생요인을 최소화했다는 점에서 우수하고 하자가 발생하더라도 기존 시설물의 훼손 없이 간편하게 보수 가능해 유지보수 효율도 높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시스템 시공 시 배관 타공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로봇도 개발, 간편한 시공이 가능토록 했으며 완벽한 시스템 구성을 위해 시스템특허 10건, 디자인등록 25건을 완료했다.
이뿐만 아니라 2010년부터 10여 년간 LH춘천우두아파트, 인천도시공사, 잠실갤러리아팰리스, 문막현진에버빌, 인천도립벽산, 신봉엘지5차 등 동파 발생 30여 곳을 대상으로 현장적용 테스트 및 검증을 완료했다.
가장 최근 시범 적용한 LH춘천우두아파트의 경우 영하 16~20℃ 등 최강 한파특보 발효가 지속된 상황에서도 관로삽입형 열선 시스템이 정상 가동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정온전선과 관로삽입형 시스템 두 가지 모두를 가동하고 계량기를 비교한 결과 ▲정온전선은 전류량 23.9A, 전기소모량 1m/31.4㎾ ▲관로삽입형은 전류량 3.4A, 전기소모량 1m/14.5㎾로 관로삽입형이 정온전선에 비해 전류량 약 86% 절감, 전기소모량 약 54% 절감한 것으로 나타나 전기사용 효율성도 입증했다.
현장 관리 담당자는 “아파트 세탁배수관, PVC 배수관, 소화입상, 소화전함, 스프링클러 메인배관 등에 관로삽입형 동파방지 열선시스템 확대 적용 시 효율성 및 적용성 효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젬코 관계자는 “젬코 본사 직원의 직접시공 및 관리를 통해 책임시공을 실현하고 있다”며 “효율성과 안전성을 한층 높인 관로삽입형 열선의 확대를 위해 향후 현장상황에 적합한 다양한 마감부속 등의 개발과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로삽입형 열선 설치를 희망하거나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젬코(02-2214-0005)로 문의하면 된다. 
 

김남주 기자  knj@hap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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