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공동주택 화재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공동주택 관리자, 입주자대표 등을 ‘화재안전리더’로 양성하는 특별추진계획을 올해 11월 29일까지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관리자 및 입주자대표 등에게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리더로 양성함으로써 주민 참여를 통한 자율적인 안전관리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획의 일환이다. 
이번 화재안전리더 양성교육은 부평 관내 166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소화기, 소화전, 연결송수관, 스프링클러, 자동화재탐지 소화시설 등의 소방시설 사용법 ▲경량구조 경계벽, 대피공간 및 하향식 피난구 등의 대피시설 활용법 ▲가구별 대피 안전성 확보 방안 및 대피경로, 완강기 등의 사전대비 교육으로 진행하며,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피우선 교육과 함께 이뤄진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동주택은 다수 가구가 거주하는 고층건물로 화재 초기에 자체 공동대응과 대피가 중요하다”며 “화재안전리더 양성을 통한 공동주택 화재발생 시 골든타임 내 화재안전리더가 주도하는 초기 대처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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