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강좌 기획 워킹그룹 전문가들과 간담회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지난달 28일 슬기로운 아파트 운영을 위해 마련한 ‘아파트 사용 설명서’의 상반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면서 강좌를 기획하고 준비한 워킹그룹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이날 간담회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하원선 서울시회장, 서대문구 정세영 공동주택관리팀장, 서정순 협치조정관, 서호성 제도분과위원장, 행복코리아 장석춘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구 주택과 정세영 팀장은 “구에서 처음 시작한 사업이라 여러 가지로 부족함이 많았지만 워킹그룹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잘 마무리한 것 같다”면서 “2020년에는 더욱 알찬 일정과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대주관 하원선 서울시회장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가 실현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면서 “이런 사업들이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인 주택관리사의 권익에도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정순 협치조정관은 “앞으로도 민·관이 하나가 돼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진정한 공동체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올해 1월부터 민·관 협치 사업으로 ▲살기 좋은 아파트 사용설명서 ▲앞서가는 아파트, 뭐가 다른가? ▲‘정이 넘치는 아파트, 만들어 봅시다’라는 총 3개의 강좌를 마련, 관심 있는 입주민들을 위해 단지별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입대의 운영교육을 민·관 협치 사업에 포함해 3개의 권역으로 나눠 찾아가는 야간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서울시 관내 25개 구청 중 최초로 주택관리사를 계약직(다급)으로 채용하는 등 주택관리사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