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시장 송철호)는 신규 대단위 아파트 입주와 초등학교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시내버스 일부 노선을 개편, 지난달 28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개편 대상은 총 5개 노선(시내 4, 마을 1)이며 개편 내용은 계통 분할 1개, 노선 신설 1개, 지원 운행 2개, 운행 횟수 변경 1개 등이다.
이번 개편은 언양 양우내안애더퍼스트 아파트의 입주민 불편 해소와 언양·영화초등학교의 통학 및 온양 서희스타힐스아파트의 온남초등학교 통학 편의를 위해 실시된했다. 개편 내용을 보면 807번을 계통 분할해 857번을 신설, 태화강역에서 양우내안애아파트까지 1일 20회 운행하며, 348번은 영화초등학교를 1일 2회 지원 운행한다.
또한 예비차 52번을 이용해 온양 서희스타힐스아파트에서 온남초등학교까지 오전 등교 시간에 3회 지원 운행하도록 조정했다.
계통 분할한 807번은 운행시간표가 변경됐으므로 이용객들은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기타 자세한 개편 내용은 울산시와 울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누리집(www.ulsan. go.kr, www.ulsanb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