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66개소 완료 후 하반기 추가 시행

서울 성동구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모래놀이터의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어린이놀이터 모래 소독에 나선다. 
모래소독은 세균 등 유해물질로부터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아이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어린이공원은 물론 모래놀이터 소독을 원하는 성동구 소재 공동주택, 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총 66개소의 모래놀이터 소독을 완료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동일하게 소독을 진행키로 하고 최근 희망하는 공동주택 및 기관의 신청을 받았다. 
구는 자체 모래놀이터 소독 전담팀을 구성해 인체에 해가 없는 친환경 오존수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이들이 상상과 꿈을 키워가는 놀이터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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