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파트관리 주민학교’ 집합교육 하반기 개설
기본반 및 집중반 수강생 모집, 과정별 4주 교육

서울시가 진행하는 공동주택 관리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하반기에도 마련됐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공동주택 통합정보마당을 통해 ‘2019년 아파트관리 주민학교(집합교육)’ 하반기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동대표, 관리사무소장뿐만 아니라 공동체 활성화 관계자나 입주민 등이 수강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기본반’, 10월 8일부터 29일까지 ‘집중반’으로 나눠 진행한다. 과정별 4주간(주 1회 강의) 서울시청 신청사 8층 공용회의실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기본반은 공동주택 관리 이해과정으로,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전반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교육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동주택 정책의 이해(법무법인 융평 김태근 변호사), 공동주택 관리비(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 동대문지부장 이동찬 주택관리사) ▲층간소음 갈등조정(주거문화개선연구소 차상곤 소장, 공동주택문화연구소 표승범 소장) ▲회계감사 방법(정일회계법인 조성환 회계사), 공동체 활성화(서울시 신명철 갈등해결지원단)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장충금(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이종석 차장), 맑은아파트의 이해(공익인권법재단 공감 김수영 변호사) 강의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집중반에서는 기본반에서 다룬 내용보다 심층적인 내용을 다룬다. ▲회계감사 방법(정일회계법인 조성환 회계사) ▲층간소음의 이해 및 해결방안(주거문화개선연구소 차상곤 소장) ▲공사·용역 선정 및 장기수선계획(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장시진 부장, 이종석 차장) ▲공동주택 관리비(이동찬 주택관리사)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경우 기본반은 9월 1일까지, 집중반은 10월 1일까지 서울시 공동주택 통합정보마당 홈페이지(openapt. seoul.go.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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