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세 면제 목표로 노력…세금 추징 단지 절세방안 모색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부산시회(시회장 김홍환)는 지난 8일 양정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소속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잡수입 부가세 등 과세에 대한 2차 간담회를 실시했다. <사진>
이날 간담회에는 대주관 최인석 대전시회장(공동주택 잡수입 세금대응 TF팀장), 임한수 권익법제국장, 세무주치의 김상준 차장, 방희명 회계사 등이 참석해 부가세 및 가산세의 부과처분 관련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최인석 대전시회장은 “본회 차원에서 잡수입 과세 관련 국토부에 항의서를 제출하고 국세청을 항의 방문했다”며 “여러 방향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기 쉽지 않지만 부가세 등의 부당성에 대해 문제 제기 및 관련 법 개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관리사무소장의 책임 부분은 협회 차원에서 강력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홍환 부산시회장은 “지난 6월 20일 부산지방국세청 항의 방문 후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손입산정으로 비용처리를 인정받아 가산세 부담을 다소 덜게 됐다”면서 “가산세 면제를 목표로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고 세금 추징을 받은 단지는 최대한 절세하는 방안을 찾고 필요한 대응방안은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재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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