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가 ‘공동주택 특별감사 사례집’을 제작·배부한다. 부산진구는 공동주택과 관련된 문제를 적극 해소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 공동주택 전담 조직을 신설한 바 있다. 
조직개편과 함께 아파트 입주민 보호를 위해 ‘직권감사제’를 도입해 7,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공무원, 공인회계사, 기술사로 이뤄진 전문 감사반을 구성, 특별감사를 시행했다. 구는 특별감사를 통해 발견된 적발사례들을 분야별로 정리해 사례집을 제작, 11개 분야 34건의 위반사례를 담았다. 위반내용, 관련 법규, 처리방법 등을 한눈에 보고 알 수 있도록 작성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13개 단지와 부산진구에 위치한 주택관리업체 11개소에 배부하며 구청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사례집을 통해 입대와 관리주체들의 편의를 돕고 바람직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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