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13층짜리 아파트 1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남성 1명이 숨졌다. 불은 12층 한 집에서 발생해 발화 40분 만인 오전 3시 40분경 진화됐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73살 김모씨가 숨지고, 입주민 9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입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이 김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구조대원은 8명을 추가로 구조했고 이 가운데 3명은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장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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