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오는 9월부터 진행할 하반기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맞춤형 교실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찾아가는 공동주택 관리 맞춤형 교실은 다양한 분쟁사례 소개, 교육 전 사전조사 등을 통해 해당 단지만의 어려운 점을 찾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 제시 등을 맞춤형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공동주택 내 분쟁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이에 따른 행정처분 최소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상은 지역 내 15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이지만 2~3개 소규모 단지가 통합해 신청도 가능하며,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건축과 방문 또는 팩스(042-606-6769)로 접수할 수 있다. 
교육에는 입주자대표, 관리주체, 입주민 등 공동주택과 관련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 시간과 장소를 사전 조율 후 전문가의 방문교육으로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건축과(042-606-6783)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늘어가는 공동주택 내 분쟁을 줄일 수 있는 전문교육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받을 수 있도록 입주민의 편의를 더했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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