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할 지역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기획공연 할인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 이하 문예회관)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오채영, 이하 LH)가 지난 2일 문예회관에서 문화예술 활성화 및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사진>
이번 협약을 통해 문예회관은 경남지역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에게 문예회관이 기획하는 공연에 한해 관람료의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LH는 문예회관의 홍보물을 단지 내에 홍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예회관 강동옥 관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문화예술 인구 저변이 확대돼 지역민들이 좋은 공연을 보다 가깝게 누릴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LH 경남지역본부 윤병주 주거복지사업단장은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입주민들이 문화혜택을 누림으로써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입주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여러 기관·단체와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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