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개 단지 1만5,370가구 대상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올해 관내 영구임대주택 14개 단지 1만5,370가구의 공동전기요금의 50%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광주광역시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조례’ 제8조에 따른 것으로 올해는 2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공동전기요금은 공용부분 계단 및 복도 등, 관리동 전기요금, 승강기 운행에 소요되는 전기요금, 단지 내 산업용 및 보안등 전기요금 등 관리주체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에 드는 전기요금이다. 
지원금은 임대주택 관리주체로부터 매달 보조금 신청을 받아 확인 후 즉시 지원한다.
배윤식 건축주택과장은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임대료와 관리비가 체납되지 않도록 지원방안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장기공공임대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위원회’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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