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와 모금에 동참한 시민에게 감사 전해

 

지난 4월 17일 경남 진주시 아파트 사건으로 안타깝게 희생된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모금이 4월 24일부터 2개월간 진행돼 893건, 8억8,000여 만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번 성금 모금은 어린이부터 학교, 기업, 기관, 단체 등 각계각층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으로 이뤄졌다. 
성금 모금을 주관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위로금 지급을 위해 피해자 대표와 두 번의 사전 협의를 거쳤으며, 지난달 11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분과실행위원회의 심의·의결, 지난달 16일 공동모금회 중앙회의 심의·의결로 배분 기준 및 금액을 확정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의 온정으로 피해자와 가족들이 상처를 치유하고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며 “모금에 동참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위로금 지급 완료 후 성금 모금에 동참한 기관, 단체 등 주민들에게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