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역대 협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회 발전 및 주택관리 정책에 대한 경험과 식견을 듣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회장 황장전)는 지난달 22일 역대 협회장을 초청, 각 국별 업무보고와 주택관리사법 발의 과정 및 진행상황 등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의견 청취 등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간담회에는 전임 협회장을 지낸 황우필, 서영덕, 김근식, 전문웅, 주영미, 김홍립, 김찬길, 최창식 회장과 본회 황장전 회장, 하원선 서울시회장, 박병남 사무총장, 한국주택관리연구원 하성규 원장, 이춘섭 공제사업단장, 본지 황용순 발행인 및 각 사무처 국장들이 참석했다.
황장전 회장은 “존경하는 역대 전임 회장들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뜻깊은 자리를 함께하게 돼 기쁘고, 주택관리 발전에 이바지한 분들의 조언과 격려가 협회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주택관리사법이 발의된 만큼 협회의 내적·외적 발전을 위해 역대 회장들도 힘을 실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정책기획국(윤권일 국장), 권익법제국(임한수 국장), 교육정보국(이기남 국장), 공제사업본부(이관범 사업국장), 한국주택관리연구원(최타관 실장)의 업무보고 및 향후 계획에 대한 각 실·국장들의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역대 협회장들은 협회가 발전하고 나아가는 모습에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서 주택관리사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황장전 회장은 “오늘 나온 의견들을 되새겨 주택관리사법이 꼭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리를 옮긴 오찬에서는 역대 회장들의 생생한 경험과 비전 등을 제시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자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