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조성을 위해 지난달 24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75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관리 관계자와 동별 대표자 연 인원 19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속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교육은 ▲관리사무소장, 경비책임자,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단지 내 방범과 안전교육 ▲입주자대표회의 임원과 동별 대표자를 대상으로 한 입대의 운영 및 윤리교육으로 진행됐다.
제1부로 진행된 방범 및 소방 안전교육에서는 대전 중부경찰서 심국보 범죄예방진단팀장이 나서 범죄발생 현황 및 추이, 공동주택 내 주요 범죄의 수법, 보이스피싱 사고의 예방에 대해 교육하고, 관내에서 추진 중인 CPTED(디자인을 통한 범죄예방 기법)와 탄력순찰제를 소개했다. 이어진 소방 안전교육에서는 대전 서부소방서의 도기성 예방총괄교육담당이 나서 아파트의 일반적 특성 분석, 화재 현황과 주요 화재사례 분석 및 기존 아파트의 문제점에 대해 설명한 후, 소방시설의 종류별 구조설비에 대한 시청각 교육을 진행했다.
제2부로 진행된 입대의 운영 및 윤리교육에서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최인석 대전시회장이 나서 장기수선계획과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에 대해 집중교육을 실시한 후 참가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 조성과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입대의가 앞장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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