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배려와 소통으로 살아가는 아파트 입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2019 이웃사랑실천 모범아파트’를 선정한다.
마산합포구는 2014년부터 해마다 아파트가 건설되면서 입주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발생하는 공동체 내에서의 갈등과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이웃사랑 실천 모범아파트 선정’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최근 3년간 준공 및 행정처분을 받거나 2018년 모범아파트 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을 제외한, 마산합포구 관내 5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300가구 이상, 300가구 미만으로 구분해 최우수·우수·장려 3개 분야로 총 6개 단지를 선정한다.
모범아파트로 선정되면 구청장 표창 및 인증패를 받게 되며,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우선지원순위로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평가는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총 4개 분야로 진행하며, 공동주택 해당 단지만의 공동체 활성화 분야의 우수사례가 있을 경우 가점이 있다. 
접수기간은 10월 1~31일로, 마산합포구청 홈페이지(건축허가과-자료실)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건축허가과로 제출하면 서류 심사를 거처 11월에 수상단지를 발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산합포구청 건축허가과(055-220-4731)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규 건축허가과장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사는 공동주택이다 보니 불편함과 견해 차이도 있을 수밖에 없지만, 이런 작은 실천을 통해 서로 웃으며 인사하는, 마음이 따뜻한 입주민이 가득한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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